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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4

차에 올라타자마자 류광두는 땅에서 일어나 분노에 차서 땅에서 단검을 주워 차량 앞으로 달려가 차 유리창을 세게 내리쳤다.

"이 새끼, 용기 있으면 내려와 봐, 오늘 내가 널 죽여버릴 거야!"

시장이라 길에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어서, 쉬자오자오는 차를 움직일 수 없었고, 류광두가 차를 마구 때리는 것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이 모습을 보며 천샤오후는 가슴이 아팠다.

"샤오라지아오, 이 차 너무 비싼데, 수리비가 얼마나 들지? 이번에 큰 손해를 봤네. 이럴 줄 알았으면 오늘 네가 차를 몰고 여기 와서 채소를 팔게 하지 않았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