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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650

"육 사장님, 이 금액이 마음에 들어요. 좋아요, 이제 치료를 시작할 수 있겠네요."

예톈밍은 조심스럽게 수표를 챙긴 후, 육바이완의 침대 머리맡으로 걸어갔다.

"예 선생님, 어떻게 치료하실 건가요? 침술을 사용하시나요, 아니면 다른 방법이 있으신지요?" 리샤오칭은 약간 의아해했다. 예톈밍이 단지 육바이완의 맥을 짚어보고 그의 목소리를 회복시킬 수 있다니, 이게 도대체 어떤 신기한 치료법인지 들어본 적도 없고, 보는 것은 더더욱 처음이었다.

예톈밍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무것도 필요 없어요, 그저 맥을 짚을 뿐이죠. 육 사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