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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56

엽천명은 가슴이 두근거리며 심하게 떨리면서 선소금이 문을 열기를 간절히 기다렸다.

바로 그때, 선소금이 문을 열었다. 그녀의 반투명한 얇은 실크 드레스는 그녀의 아름다운 몸매를 더욱 매혹적이고 섹시하게 돋보이게 했다. 분홍빛이 도는 하얀 긴 다리는 마치 양지옥처럼 빛났다.

풍만하고 둥근 가슴은 잠옷을 높게 솟아오르게 했다.

선소금의 얼굴에는 아직 홍조가 가시지 않았고, 수줍고 몽롱한 표정은 그의 마음을 격렬하게 흔들었다.

엽천명은 긴장하며 침을 삼키고, 선소금의 어지러운 침대 시트를 바라보며 말했다. "소금 누나, 방 안에서 숨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