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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3

알다시피, 그는 이번에 양니에게 뺨을 맞아 마음이 정말 억울했다. 한숨에 집으로 달려오면서 이미 길에서 생각해 두었다. 더 이상 돌아가지 않고, 앞으로 매일 새 엄마와 함께 지내며, 그녀를 도와 일하고, 그녀의 양어장을 돌보고, 앞으로 그녀를 잘 돌보며 함께 살아갈 것이라고.

그러나 그가 꿈꾸던 아름다운 상상은 실현되기도 전에, 집에 돌아오자마자 청천벽력같은 소식을 듣게 되었다.

그는 갑자기 세상이 모두 어두워진 것 같았다. 니에르 누나가 그를 꾸짖고, 새 엄마도 변했다. 그는 더 이상 삶의 따뜻함을 느낄 수 없었고, 모든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