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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54

엽천명은 최선을 다해 자제하려 했지만, 대담하고 열정적인 여자가 자신의 매력을 완벽하게 드러냈다.

남자라면 누구나 통제하기 어려울 것이다!

조홍하는 미친 듯이 엽천명의 벨트를 풀며, 아름답고 탐스러운 입술과 애처로운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어떤 남자라도 이런 아름다운 여인의 요청을 거절하기 힘들 것이다.

"엽 촌장님, 저는 그저 아이를 갖고 싶을 뿐이에요. 당신이 피곤하다면, 제가 위에 올라탈게요!" 조홍하의 눈빛은 갈증과 광기로 가득 차 있었다. 그녀는 발정난 암소처럼 목적을 이루기 전까지는 물러서지 않을 것 같았다.

엽천명은 조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