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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98

허규는 화가 머리끝까지 났다. 100여 명의 사람들이 예톈밍의 총 한 자루에 겁을 먹고 있었다.

예톈밍은 허규 쪽으로 침을 뱉으며 도발했다. "규형, 당신 부하들은 정말 쓸모없군요. 총에 몇 발 남지도 않았는데, 한 발짝도 앞으로 나오지 못하다니!"

예톈밍이 명백히 도발하고 있었지만, 허규의 얼굴이 일그러지고 계속 고함을 지르는 것 외에는, 다른 사람들은 한 발짝도 앞으로 나서지 못했다!

쉬화이이는 얼굴을 찌푸리며, 무사히 빠져나갈 수 있을지도 의문이었다. 예톈밍은 아직도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도발하고 있었다. 이건 분명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