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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21

"천샤오후는 마음이 기뻐서 재빨리 아이를 허화의 품에서 받아들였다. "허화 누나, 내가 아이를 안을게요. 당신은 앞에서 걸으세요. 그러면 우리가 더 빨리 갈 수 있을 거예요."

천샤오후는 키가 크고 체격이 좋아서 당연히 허화보다 힘이 셌다. 게다가 허화는 방금 장홍강과 지붕 위에서 한바탕 소란을 피웠기 때문에 몸이 지쳐 있었다. 그래서 그녀는 사양하지 않고 아이를 천샤오후에게 맡기고 앞장서서 길을 안내했다.

두 시간 이상 걸어서야 대곽장에 도착했다. 다행히 아이는 내내 얌전하게 울지 않았다. 열쇠를 꺼내 문을 열고 집에 들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