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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18

연꽃은 입술을 다물고 앞에 있는 밤하늘을 바라보다가, 갑자기 머리에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샤오후, 너 도시에 가기 싫지? 언니가 한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걸로 네가 도시에 가지 않게 할 수 있어."

"무슨 방법이요?" 천샤오후는 연꽃이 방법이 있다는 말을 듣자마자 눈물을 닦고 얼굴을 들어 그녀를 바라보며 마음이 무척 설렜다.

"하지만 너는 언니 말을 들어야 해. 그렇지 않으면 언니도 널 도울 수 없어."

"연꽃 누나 말 들을게요. 뭐든지 다 들을게요. 제가 도시에 안 가게만 해주신다면 뭐든지 다 할게요." 천샤오후가 서둘러 말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