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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70

"노촌장이 그를 불러 세웠다.

예톈밍은 의아하게 물었다. "무슨 일이세요?"

"방금 스차오 마을에서 사람이 왔는데, 당신이 가서 통통이와 위안위안을 계속 가르쳐 달라고 하더군. 우리가 어차피 한가하니, 이 기회에 스차오 마을과 관계를 회복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거절하지 않았어. 당신이 돌아오면 상의하려고 했는데, 가기 싫으면 지금 거절하겠네." 노촌장이 말했다.

"제가 가겠습니다. 이 기회에 스차오 마을과 관계를 더 돈독히 하는 게 좋겠네요." 예톈밍은 속으로 기뻐했다.

그가 그토록 만나고 싶었던 션쑤친이 스차오 마을에 살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