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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012

"그냥 네가 잘 생각하는구나." 양타오가 응석부리듯 말하며, 예톈밍의 품에 누워있었다. 뜨거움과 남자만의 독특한 향기가 그녀의 정신을 다시 흥분시켰다.

예톈밍은 양타오를 안고, 두 사람의 불같은 몸이 서로 기대어 깊은 잠에 빠져들었다.

…………

다음날 아침, 예톈밍이 눈을 떴을 때, 양타오는 이미 따뜻한 음식을 들고 다가오고 있었다.

"양타오 누나,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어요?" 예톈밍은 반쯤 잠에서 깬 상태로 온몸이 피곤하고 쑤시는 것을 느꼈다.

양타오는 진지하게 말했다. "잊지 마, 당신은 쿤룽촌의 선생님이잖아. 학교가 불타버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