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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30

"어떻게... 어떻게 편하게 해준다는 거야?" 구쉬안은 일부러 바보인 척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그녀는 지금까지도 푸린나의 의도를 알아차리지 못했다. "정말로 우리 둘을 보내줄 거야?"

"나는 너만 보내주겠다고 약속했어... 주마오파, 넌 어디서 이런 극품의 약혼녀를 찾았니?" 푸린나는 다시 다가가 주마오파를 몇 번 발로 찼다. "너 정말 대단하다며? 너 흑백 양계를 안다며? 우리를 손가락으로 짓밟아 죽이겠다고 했지? 너의 사람들은 어디 있어?"

"무슨 일이지..." 추페이는 그제서야 알게 되었다. 푸린나와 주마오파 사이에는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