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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6

"참을 수가 없어..."라고 쓴 후 그의 손이 갑자기 힘이 풀려 분필이 바닥에 떨어졌다. "싸고 싶어요."

심지사는 두꺼운 휴지 뭉치를 꺼내 마치 미리 준비해둔 것처럼 그의 앞에 눌러 두었다.

임준은 모두 쏟아냈다. 사정할 때 그의 눈에는 칠판에 그려진 몇 개의 점이 보였고, 마치 그 위에 정액이 뿌려진 것 같아 순간 얼굴이 붉어졌다.

"읽어봐, 네가 쓴 것을." 심지사는 더 세게 그의 허리를 감싸 안으며 몇 번 강하게 밀어붙였다.

"음... 저는 당신의..." 임준은 칠판을 바라보며 말대로 읽었다.

심지사의 아랫배가 뜨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