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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0

임준은 두 다리를 버둥거렸지만, 선지사에게 단번에 붙잡혀 버렸다. 선지사는 온 힘을 다해 그를 농락했고, 임준이 목구멍에서 억누르는 신음소리를 들으며 그의 마음은 더욱 간질간질해졌다.

선지사는 이번에는 바로 그의 몸 안에 사정했다. 임준이 "음음" 하고 몇 번 소리를 내는 것을 듣자 무척 기뻐 보였고, 몸을 돌려 그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임준은 그제야 상황을 깨닫고 재빨리 입술을 다물었다. 빨갛게 충혈된 눈으로 선지사를 바라보았지만, 아래의 작은 녀석은 전혀 수줍지 않게 선지사를 향해 흔들거리며 탁한 액체를 뿜어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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