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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9

그는 한참을 애썼지만, 자신도 그다지 쾌감을 느끼지 못했다. 엉덩이 속의 그 물건은 조금 더 부풀어오른 것 외에는 별다른 반응이 없는 듯했다.

하지만 그는 선지사에게 구걸하지 않겠다고 마음을 굳혔기에, 그저 상대방의 다리 사이에서 계속 문지를 수밖에 없었다.

선지사는 아마도 그의 이런 행동에 인내심이 바닥난 듯, 갑자기 말했다. "두 백 번 더 해. 숫자 세면서. 그래도 제대로 못하면 내려가."

임준은 당황해서 급히 더 열심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엉덩이 살로 최대한 꽉 조이고 압박하며 어떻게든 효과를 보려고 애썼다.

"숫자 세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