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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51

"현장 자료 수집하러 나갔어요. 다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가라고 했고, 출근 체크는 안 해도 된다고 했어요. 제가 알아서 처리할게요." 선즈츠가 그의 등을 쓰다듬으며 말했다. "어때, 기분 좋아?"

"깜짝 놀랐잖아요..." 린쥔이 그녀를 더 꽉 안았다.

"봐봐, 네 생일인데 때리고 욕하고 싶지 않았거든. 이리저리 생각해보니까 이런 상황을 만들어주는 게 최선이더라고."

린쥔은 코를 훌쩍이더니, 방금 전 느낌을 되새기며 뒤늦게 즐거움을 느끼고는 얼굴에 눈물이 남아있는 채로 웃으며 선즈츠에게 키스했다.

두 사람이 정리를 마치자,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