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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92

심지사가 뒤돌아보고 그의 모습을 보더니 물었다. "보고 싶어? 그들이 나한테 물어볼 게 있대. 아니면 네가 먼저 가서 보고, 나중에 내가 나가서 너를 찾을게."

"십칠아, 너도 그와 함께 가서 좀 봐. 잘 배워봐." 무등이 자신의 M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렸고, 그 M은 얌전히 임준 옆으로 걸어갔다.

임준은 심지사가 가지 않는 것을 보고 자신도 여기 머물고 싶었지만, 다른 사람이 이미 나가려고 다가오는 것을 보고는 거절하기도 어려워서 십칠이라 불리는 사람과 함께 나갔다.

"지림은 예전부터 노예 없이도 유명한 S로 알려졌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