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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37

그리고 린쥔은 선즈츠를 따라 침실로 들어갔다. 선즈츠는 바로 침대에 누웠지만, 린쥔에게 어디서 자라고 말해주지 않았다.

선즈츠는 불도 끄지 않은 채 몸을 옆으로 돌려 안쪽을 향해 누웠다. 린쥔은 그의 등만 볼 수 있었다.

선즈츠는 밤새 그렇게 오랫동안 운전했으니 아마 많이 피곤할 것이다.

린쥔은 재빨리 가서 문서를 스캔해 케이티에게 보낸 후, 다시 침실로 돌아왔다. 그는 잠시 생각하더니 결국 침대에 있는 다른 이불을 바닥으로 가져왔다.

린쥔은 이날 밤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온갖 감정이 뒤섞인 채로 있었지만, 결국 출장의 피로를 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