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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4

불을 끈 후 선지츠는 자신의 이불을 열어 림쥔을 안으로 끌어들였다. 예전에는 선지츠 옆에서 자더라도 이불은 각자 따로 덮었고, 팔을 뻗어 안는 것만 허락했었다.

특히 선지츠가 잠옷도 입지 않은 상태라 림쥔은 즉시 몸을 바짝 붙였다. 선지츠는 몸을 돌려 그를 안으며, 한 손으로는 아직 아픈 림쥔의 엉덩이를 부드럽게 문질러 주었다.

림쥔은 마음속으로 다시 기뻐하며 얼마 지나지 않아 잠이 들었다.

다음 날 아침 출근할 때, 림쥔은 평소처럼 선지츠와 함께 엘리베이터를 탔다. 3층에서 문이 열리는 순간, 림쥔은 우아이가 엘리베이터 앞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