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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8

그리고 그의 손은

뒤로 젖혀져 손가락이 붙잡혔고, 선즈쯔는 그 자를 이용해 그를 세 번 때렸다. 그는 매우 어색한 자세로 손바닥을 맞았는데, 그리 세게 맞지는 않았지만 아팠다. 하지만 엉덩이에 맞는 것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선즈쯔가 명령했다. "이쪽으로 돌아와, 나를 보고, 다른 손도 내밀어."

린쥔은 돌아서서 상대방을 향해 지시대로 무릎을 꿇고, 떨리는 손으로 다른 쪽 손을 내밀었다. 방금 손바닥을 맞은 것이 특별히 아프지는 않았고, 선즈쯔는 그의 손을 세게 때릴 생각은 없어 보였지만, 이렇게 맞으려고 하는 행동 자체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