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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7

장밍은 냉소를 지으며 내 말을 완전히 무시했다.

"엄마가 방금 전화했어! 네가 만 위안 넘게 가져갔다고! 너 분명히 돈이 더 있을 거야!"

어쩐지 그가 이렇게 타이밍 좋게 돌아왔는지 알겠다. 시어머니가 몰래 밀고했던 거였어!

나는 하오하오를 붙잡고 더 이상 그를 상대하지 않고 밖으로 뛰어나가려 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장밍이 내 옷깃을 확 잡아당겨 나를 끌어당기며 독기를 품고 물었다. "돈 어딨냐고!"

지금의 장밍은 원래 점잖고 교양 있던 모습에서 광기 어린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얼굴은 무시무시하게 일그러져 있었다.

이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