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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

내 마음속의 원한이 격렬하게 솟구치기 시작했다!

장 형이 내 이상한 기색을 눈치챈 듯, 휴대폰을 꺼내 몇 글자를 적었다.

[너희 아는 사이야?]

나는 시선을 잠시 흘리다가, 잠깐 망설이다 결국 고개를 저었다. 이런저런 생각 끝에 장 형에게 귀찮은 일을 만들지 않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

상황을 본 장 형도 더 이상 묻지 않았다.

다행히 얼마 지나지 않아 장밍이 "자료 검토해야 해"라고 중얼거리며 나갔다.

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장 형을 바라보았다. "장 형, 직원 주방으로 가요."

"내가 데려갈게."

장 형이 먼저 나가서 밖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