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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02
"그리고 이 모든 것은 장밍이라는 아버지가 자신의 아이를 고리대금업자에게 저당 잡힌 것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장밍의 어머니의 용서를 구하고 자신의 죄를 경감시키려 했습니다! 이런 사람이 어떤 자격으로 아버지가 되어 아이를 양육할 수 있겠습니까?!"
모 변호사의 격정적인 변론이 끝나자, 장밍은 마침내 자신의 분노를 억제하지 못하고 포효했다.
"거짓말이야! 내가 널 죽여버릴 거야!"
그러더니 그는 일그러진 표정으로 달려나와 모 변호사의 목을 조르려 했다!
판사는 얼굴색이 순식간에 일그러지며 무거운 목소리로 말했다.
"정숙! 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