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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70

요양이 아직도 덜덜 떨고 있는 나를 힐끔 쳐다보며 똑같이 냉담한 어조로 말했다. "사람을 이렇게 얼려놓다니, 당신 코치도 별로네요."

이 두 사람은 만나기만 하면 서로 안 맞았다. 장 형은 바로 받아쳤다. "이제 시간도 늦었고, 기온이 떨어지는 건 당연한 거야. 네가 할 수 있으면 네가 해봐!"

요양은 이를 갈며 약간 경멸적인 어조로 말했다. "난 이런 거 가르치지 않아! 샤오팡, 내가 따뜻한 곳으로 데려갈게!"

말을 마치자마자 내 동의 여부도 상관하지 않고 내 손을 잡아끌며 멀리 걸어갔다.

곧, 우리는 해변가 레스토랑 앞에 도착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