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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40

"맞았어!!!"

이숙아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장밍이 흥분된 목소리로 외치며 테이블을 두드리며 소리쳤다. "내가 이 번호들이 분명히 맞을 거라고 했잖아!"

그러나 말을 마치자마자, 그의 얼굴색이 갑자기 어두워지더니 테이블 모서리를 세게 걷어차며 욕설을 내뱉었다. "젠장! 돈을 다 잃지만 않았어도 이번에 역전할 수 있었을 텐데!"

이숙아의 눈에는 분노가 서려 있었고, 차갑게 그를 바라보다가 장밍의 감정이 가라앉은 후에야 말을 이었다. "방금 리샤오팡을 만났는데, 그녀가 이제 돈이 생겼대."

"뭐라고?!"

장밍이 갑자기 고개를 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