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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5

"알았어, 알았어, 걱정 마."

집에 돌아왔을 때는 이미 정오가 가까웠다.

하지만 장 오빠와 링 언니는 아직 일어나지 않았고, 아침에 장 오빠의 상태로 봐서는 아마 점심을 먹으러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이 컸다.

잠시 망설이다가 그래도 평소처럼 양을 맞춰 밥을 했다.

장 오빠의 이런 가정 환경에서는 음식이 낭비되는 것보다 모자라는 상황이 더 큰 문제니까!

점심을 다 준비했을 때, 마침 링 언니가 메시지를 보냈다.

[샤오팡, 날 밖으로 밀어줘.]

이 메시지를 보고서야 링 언니가 이미 깨어났지만 혼자서는 나올 수 없다는 걸 깨달았다. 서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