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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824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네, 시간 되면 다시 찾아뵐게요, 전 원장님."

전니가 속의 분노를 억누르고 있었지만, 나는 그녀가 마음속으로 매우 불쾌해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전니도 결국 큰 풍파를 겪어본 사람이라, 일을 할 때 여지를 남겨두는 생각을 잘 알고 있었다.

바로 이런 생각 때문에 그런 행동을 했을 것이다.

이런 생각이 들자 나는 전니의 병원을 떠났다.

나는 소류에게 전화를 걸어 떠날 건지 물었는데, 소류는 여기서 좀 더 익숙해질 필요가 있어서 늦게 돌아갈 것 같다고 했다.

고개를 끄덕이며 더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