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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72

"네, 정말 이렇게 독특한 이름을 생각해냈다니, 지금은 정말 이곳의 음식이 어떤지 맛보고 싶어졌어요," 장 선생님이 환하게 웃었다.

오는 길에 장 선생님이 마음에 들어하지 않으면 곤란할 거라고 걱정했는데, 장 선생님이 이렇게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나도 저절로 안심이 되어 웃으며 말했다. "들어가 볼까요!"

장 선생님이 고개를 끄덕이고 나와 함께 들어갔다. 안으로 들어서자마자 바로 한 명의 종업원이 다가와 친절하게 물었다. "안녕하세요, 두 분이세요?"

"네," 내가 대답했다.

"알겠습니다, 저를 따라오세요," 종업원이 몸을 돌려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