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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666

구원원은 억울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이며 나에게 물었다. "이렇게 늦은 밤에 어디 갔었어?"

나는 살짝 당황하다가 백 의사를 치료해 준 일에 대해 이야기했다. 물론 어떻게 치료했는지 구체적인 내용은 말하지 않았다.

구원원은 내가 백 의사를 치료했다는 말을 듣고 놀라며 말했다. "백 의사가 당신한테 치료를 받았다고?"

"하하, 당신 남편을 너무 얕봤네. 말해줄게, 백 의사의 병은 나만이 치료할 방법이 있었어!" 나는 득의양양하게 말했다.

구원원의 눈이 반짝였다. "여보, 당신이 의술을 알고 있었어?"

"내가 의술을 모른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