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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98

나는 미친 듯이 그녀의 입술을 쪼아대기 시작했다. 마치 그녀 입 속의 공기를 모두 빨아들이려는 것처럼.

내 손은 구원원의 옷 속으로 들어가 계속해서 더듬기 시작했다. 예전에는 구원원 같은 젊고 예쁜 여자는커녕, 보는 것조차 몰래 봐야 했었는데.

생각지도 못했다. 오늘 정말로 맛볼 수 있게 되다니, 게다가 구원원이 내 여자친구가 되었으니, 내가 흥분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내가 계속 더듬는 동안, 내 끊임없는 움직임에 따라 구원원의 옷은 점점 줄어들었고, 나는 심지어 속옷까지 더듬게 되었다.

이때, 구원원도 민감해지기 시작했고,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