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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57

"네, 개오빠가 제가 경험해본 중에 제일 크네요, 아, 너무 좋아요, 죽을 것 같아요." 릴리는 아주 위선적으로 소리치면서도, 속으로는 구역질이 날 정도로 불쾌했다.

곽개는 이미 릴리의 꼬임에 완전히 넘어가 정신이 없었고, 마음속으로 기쁘고 통쾌하여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며 쉴 새 없이 릴리를 맹공격했다.

릴리는 마치 죽은 물고기처럼 곽개의 몸 아래 누워있었고, 그저 이 상황이 빨리 끝나기만을 바랄 뿐이었다. 그녀는 지금 거의 아무런 느낌도 없었다.

하지만 곽개는 약을 먹지 않은 상태에서는 오래 버티지 못했고, 5분 정도 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