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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51

그 건장한 남자는 솔직하게 곽개의 집 주소를 말했고, 노륙은 그제서야 그들을 놓아주고 공장을 떠나 곽개의 집으로 곧장 향했다.

정말로 곽개가 취옥의 아버지를 납치했던 것이다! 게다가 자기 집으로 데려갔다니!

노륙은 상황이 이미 좋지 않게 돌아가고 있다고 느꼈다.

곽개의 집은 분명히 경비가 삼엄할 텐데, 자신이 계획 없이 무작정 들어간다면 절대 안 될 것이다.

노륙은 이미 곽개의 집 밖에 도착해 눈앞의 호화로운 대저택을 바라보고 있었다. 밖에는 경비원들이 가득 서 있었고, 손에는 경찰봉까지 들고 있었다. 역시 경비가 매우 삼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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