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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4

"어라? 취옥 몸에 있는 건 뭐지?" 류설의 시선은 취옥 몸에 묻은 하얀 끈적끈적한 액체에 끌렸다. 고개를 숙여 냄새를 맡아보더니 즉시 미간을 찌푸리며 얼굴에 혐오감을 드러냈다. 이건 남자의 정액이었다!

취옥의 몸에 어째서 이렇게 많은 이런 것들이 묻어 있는 거지? 류설은 무의식적으로 고개를 숙여 취옥의 그곳을 바라봤고, 취옥의 붉게 부어오른 계곡에도 많은 정액이 묻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취옥이 또 윤간당한 건 아니겠지?" 류설은 작게 중얼거렸다. 이런 상황이 눈앞에 펼쳐져 있으니 머리로 조금만 생각해봐도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