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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3

노 씨는 어쩔 수 없이 거실에서 저우위에와 함께 앉아 TV를 보게 되었다.

저우위에는 또 다른 헐렁한 티셔츠로 갈아입었는데, 여전히 속옷을 입지 않아 가슴의 민감한 부분이 도드라져 보였다. 노 씨는 좀 불편하게 앉아 있었다.

부엌에서는 루위안이 혼자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고, 거실에서는 저우위에와 노 씨가 소파에 앉아 TV를 보고 있었다. 저우위에는 얌전히 TV를 볼 리가 없었고, 계속해서 노 씨의 단단해진 부분을 손으로 만지작거렸다.

노 씨는 감히 움직이지 못하고 그냥 소파에 뻣뻣하게 앉아 있었다. 그는 자신의 큰 움직임이 루위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