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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13

"후후, 이 늙은이, 깨어났나?"라고 곽개가 앞으로 걸어와 취옥 노인의 뺨을 툭툭 치며 득의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여긴 어디야? 나한테 뭘 하려는 거지?" 취옥 노인은 주변의 낯선 환경을 둘러보고, 자신이 꽁꽁 묶여 있는 것을 보니 마음속으로 분명 곽개에게 납치된 것임을 알았다.

아마도 이 곽개가 자신을 이용해 노륙을 협박하려는 게 틀림없었다!

"후후, 너한테 뭘 하고 싶은 건 별로 없어." 곽개의 눈빛에서 위험한 기색이 흘러나오며 말했다. "하지만 네가 내가 관심 있는 사람을 낚아올 미끼가 될 수 있지!"

곽개의 목표는 처음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