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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78

릴리는 약간 힘들게 입을 떼며 얼굴이 저려오는 것을 느꼈다.

이렇게 큰 것을 처음 입에 넣어본 그녀는 오히려 더 흥분되었다.

"오빠, 원하지 않는다면서 왜 그렇게 커진 거야?" 릴리는 마치 암캐처럼 침대에 엎드려 엉덩이를 높이 치켜들며 계속해서 라오루를 유혹했다.

"나..." 이때 라오루는 이미 많이 느끼고 있었다.

바로 눈앞에 있는 은밀한 계곡을 바라보며, 자신에게 이유 없이 화를 내고 게다가 아이리스라는 남자와 함께 있는 류쉐를 생각하니 갑자기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어째서 류쉐는 자신 몰래 다른 남자와 바에 갈 수 있는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