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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60

"모두 물러가라!"아이리스의 명령 한마디에 넓은 거실에는 그들 둘만 남았다.

"뭐 하려는 거야! 살려주세요! 누구 없어요? 날 좀 구해줘요!" 류쉐는 마음이 더욱 당황해져서 큰 소리로 도움을 청했다.

"소용없어. 여긴 아주 외진 별장이라 네 소리를 들을 사람은 아무도 없어." 아이리스는 말하면서 자신의 셔츠 단추를 풀며 말했다. "그리고 말이야, 이곳에서 대로까지는 십여 킬로미터나 되니까 혼자 도망치지 않는 게 좋을 거야. 길을 잃고 깊은 산속에서 죽게 되면 그건 내 책임이 아니니까!"

아이리스는 옷을 전부 벗어 탄탄한 근육을 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