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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55

그녀의 아래는 이미 흠뻑 젖어 있었다. 그녀는 정말 노루와 한 번 더 하고 싶었다.

오늘 이미 여러 남자들에게 안겼고, 심지어 홍톈홍과 할 때는 전혀 느낌이 없었는데도.

하지만 노루를 보고 있자니, 취위는 오늘 노루가 자신과 했던 그 장면이 떠올랐고, 그녀는 놀랍게도 느낌이 왔다!

그녀는 너무나 노루를 원했다.

"누가 홍톈홍 그 죽일 놈이 나를 배려하지 않고, 신경 써주지 않으래!" 취위는 속으로 욕했다. "노루조차도 나에게 새우 껍질을 까서 먹여주는데, 홍톈홍은 자기 밥 먹고 술 마시는 것만 알지! 녹색 모자 쓰게 된 것도 당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