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 with BonusRead with Bonus

챕터 410

녹화를 마치고 나오니 하늘이 이미 희뿌옇게 밝아오고 있었다. 밤새 고생한 노루(老陆)와 루위안(陆远)은 둘 다 피곤해 죽을 지경이었다.

"큰아버지, 가게로 돌아가서 좀 쉬시죠!" 루위안이 말했다.

그때 노루는 갑자기 생각났다. 자신이 아직 큰아버지에게 가게가 부서진 일을 말하지 않았다는 것을. 만약 큰아버지가 식당에 가서 그 광경을 보면 그 자리에서 기절하고 말 거였다!

노루는 급히 홍티엔홍(洪天虹)에게 전화를 걸었다. "큰아버지, 오늘 식당에 가지 마세요. 제가 처리할 일이 좀 있어서 오늘은 영업을 안 할 거예요."

"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