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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405

"아, 난 안 깼어? 지금 몇 시야?" 라오루가 말했다.

"지금 여덟 시가 넘었어!" 류쉐가 말했다.

"쉐야, 네가 일어났을 때 왜 날 안 깨웠어? 큰아버지가 날 기다리고 계실 텐데!" 라오루가 말했다.

"네가 달콤하게 자고 있는 걸 보니까 좀 더 자게 해주고 싶었어. 큰아버지가 방금 전화하셨는데, 내가 말씀드렸으니까 걱정하지 마!" 류쉐가 말했다.

"알았어!" 라오루가 말했다.

"일어나서 씻어. 아침 식사는 다 준비해 놨어. 막 들어와서 밥 먹으라고 깨우려던 참이었는데, 네가 벌써 일어났네!" 류쉐가 말했다.

라오루는 일어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