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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82

"정말 안 들어? 그럼 좋아, 난 다른 사람이랑 갈 거야, 어차피 너도 가기 싫잖아!" 라오루가 말했다.

"좋아, 그 여자랑 가봐!" 리우쉐가 말했다.

라오루는 민정국으로 걸어가는 척하며 말했다. "난 가겠어! 정말 간다고!" 리우쉐는 그 자리에 서서 화가 나서 라오루가 한 걸음 한 걸음 저쪽으로 걸어가는 것을 보다가 마침내 참지 못하고 말했다. "라오루, 이리 돌아와!" 라오루는 즉시 달려 돌아왔다. 그는 바로 이 말을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리우쉐는 이때 울기 시작했다.

"쉐얼, 울지 마, 내가 장난친 거야. 내가 어떻게 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