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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69

"상관없어요, 절대 보내지 않을 거예요!" 취옥이 약간 이성을 잃은 듯했다.

"노 육, 빨리 와서 당신 숙모를 데리고 내려가요!" 홍천홍이 말했다.

노 육이 취옥 옆으로 다가가 말했다. "숙모, 우선 내려가시죠. 숙부님은 곧 돌아오실 거예요!"

"취옥아, 너는 노 육과 먼저 가. 내가 약속할게. 일 끝나자마자 바로 너한테 돌아갈게. 걱정하지 마, 나 괜찮을 거야!" 홍천홍이 말했다.

노 육이 이때 취옥의 팔을 잡고 내려가기 시작했다. 취옥은 홍천홍의 말에 마음이 움직여 얌전히 노 육을 따라 옆으로 걸어갔다.

"숙모, 괜찮으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