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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49

노인은 자신감 넘치게 자신의 동작을 시작했다. 두부는 쉽게 부서지는 것이라 일반적으로 두부를 자르는 것은 요리사의 칼솜씨를 크게 시험하는 일이다. 보통 요리사들은 대부분 두부를 망치기 마련이다.

노인의 동작은 매우 느렸다. 조금만 실수해도 두부 전체가 망가질 수 있기 때문에 천천히 한 칼, 한 칼씩 자를 수밖에 없었다.

노 씨는 노인의 동작을 보며 마음속으로 매우 자신감이 넘쳤다. 이 노인은 칼솜씨가 좋지 않은 것 같았다. 그는 그곳에 서서 한참 동안 손도 대지 않고 노인만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노인의 얼굴에 땀이 맺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