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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34

"뭐야, 나랑 같이 안 돌아가? 네 짐도 아직 정리 안 했잖아!" 라오 루가 말했다.

"이제 안 돌아갈 거예요. 그 물건들 다 버려요. 필요한 건 이미 다 가져왔으니, 남은 것들은 제 과거와 함께 사라지게 해요!" 린 신이가 말했다.

"정말 진절머리 나네. 난 네 물건들 정리할 시간 없어. 네가 직접 돌아가서 버려!" 라오 루가 말했다.

"난 이제 가요. 알아서 하세요. 어차피 그 집은 이제 저랑 아무 상관 없어요. 전 자유예요!" 린 신이가 말했다.

말을 마치자마자, 린 신이는 길가에 세워진 포르쉐 카이엔을 향해 걸어갔다. 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