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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319

노 씨는 명함에 적힌 주소를 따라 류쉐의 회사를 찾았다. 그는 '네가 날 찾아오지 않으니 내가 직접 찾아가야지, 낯짝이 두껍지 않으면 어떻게 내 마음속 여신을 쫓을 수 있겠어!'라고 생각했다.

노 씨는 회사 건물로 들어갔는데, 안은 매우 텅 비어 있었고, 듬성듬성 몇 명 없어 보였다. 노 씨는 이런 곳에 사람들이 출근한다는 것도 정말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그때 노 씨는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는 것을 보았다. 그가 그토록 꿈에 그리던 여신 류쉐가 엘리베이터에서 나왔고, 옆에는 뚱뚱하고 귀가 큰 남자가 있었다.

류쉐는 정장 차림이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