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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271

"내가 어떻게 그랬겠어? 그건 그 죄수를 위해 복수하는 거잖아? 나는 절대 그런 짓 안 해!" 장쓰하오가 약간 화가 나서 말했다.

"아빠, 정말 아니에요? 그럼 제가 그에게 알려줄게요. 우리를 귀찮게 하지 말라고요!" 장멍이 말했다.

"응, 우리 계속 식사나 하자!" 장쓰하오가 말했다.

식사를 마친 후, 장멍은 장쓰하오를 배웅한 뒤 라오루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 일은 장씨 그룹과 무관하며, 왜 대규모 사직 사태가 발생했는지 자신도 모르고, 알고 싶지도 않다고 전했다. 그리고 그에게 스스로 잘 처신하라고 당부했다.

라오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