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챕터 2
"
노 씨는 고개를 돌려 보지 않는 척했지만, 시선은 자꾸만 그쪽으로 흘러갔다.
"웨웨의 그곳이, 정말 크고, 하얗네..."
노 씨의 마음이 세차게 요동쳤고, 그 눈부신 두 봉우리를 그대로 움켜쥐고 싶은 충동을 간신히 참았다.
"저는 그냥 숙모님이랑 비교해보고 싶었어요. 노 아저씨, 말해보세요, 제 것과 숙모님 것 중에 누구 것이 더 큰가요?"
저우웨의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 그녀도 자신이 이렇게 대담할 줄은 몰랐다. 단추 두 개를 풀어버릴 정도로.
하지만 자신이 늘 그리워하던 노 아저씨가 바로 옆에 있다고 생각하니 몸이 저절로 뜨거워졌다.
"글쎄... 뭐라고 말하기 어렵네."
노 씨는 말을 신중하게 했고, 조금도 선을 넘는 행동은 하지 않았다.
저우웨가 다음 행동을 준비하려는 순간, 노 씨는 이를 꽉 깨물고 갑자기 브레이크를 밟았다.
"웨웨, 내려. 집에 도착했어."
저우웨는 아쉬움이 가득한 표정이었지만, 할 수 없이 가방을 들고 차에서 내렸다.
저우웨가 탐스러운 엉덩이를 흔들며 한 걸음 한 걸음 멀어지는 모습을 보며, 노 씨는 그제서야 한숨을 내쉬었다.
"이 녀석, 정말 대담하구나. 하지만 웨웨의 몸매는 정말 좋아." 만약에...
그는 갑자기 매우 사악한 생각이 떠올랐지만, 곧 사라졌다.
그의 마음속 도덕심이 항상 그 선을 넘지 못하게 했다.
집에 돌아와서 두 사람은 저녁을 먹고, 저우웨가 자진해서 설거지를 하겠다고 했다. 노 씨도 어쩔 수 없이 동의했다.
노 씨가 거실에 앉아 텔레비전을 보고 있을 때, 부엌에서 갑자기 비명 소리가 들렸다.
"아!"
노 씨는 급히 일어나 확인하러 달려갔는데, 저우웨가 얼굴이 창백해져서 바닥의 바퀴벌레를 가리키고 있었다.
저우웨는 노 씨가 다가오는 것을 보자 눈에 득의양양한 빛이 스쳐 지나가더니, 곧바로 노 씨의 품으로 뛰어들어 꽉 껴안았다.
순간, 그 커다랗고 하얀 가슴이 주는 압박감에 노 씨의 호흡이 가빠지기 시작했다...
"노 아저씨, 무서워요... 바퀴벌레가 있어요!"
노 씨는 밀어내지도 못하고, 그대로 두지도 못하고, 어쩔 수 없이 가볍게 저우웨의 등을 토닥였다. "무서워하지 마, 아저씨가 여기 있잖아."
노 씨가 필사적으로 억제하려 했지만, 그곳에서는 이미 욕망의 불길이 계속해서 솟아오르고 있었다.
이때 노 씨의 몸에 기대있던 저우웨는 뜨거운 무언가가 자신을 누르는 것을 느꼈고, 그것이 마치 자신을 녹일 듯한 열기를 내뿜고 있었다.
저우웨는 입술을 살짝 깨물더니, 과감하게 손을 뻗어 자신의 아랫배를 누르고 있는 그것을 꽉 움켜쥐었다...
"어머, 아저씨, 이게 뭐예요? 너무 크네요!"
처음으로 노 아저씨의 그것을 실제로 만져본 저우웨는 깜짝 놀랐다. 너무 크잖아. 자기 남편 것과 노 아저씨 것을 비교하면, 완전히 어린아이 팔과 성인 다리의 차이였다.
생각만 해도 몸이 녹아내릴 것 같았다!
노 씨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저우웨가 이렇게 대담할 줄 몰랐다. 그의 그곳을 직접 잡다니...
노 씨는 차가운 공기를 들이마시며 놀랐다.
"으으... 웨웨... 뭐 하는 거야..."
저우웨는 급히 손을 놓고 얼굴이 새빨개져서 고개를 숙였다. 노 씨의 눈을 마주 볼 용기가 없었다.
하지만 사실 그녀는 부끄러움 때문이 아니라, 흥분과 설렘 때문이었다.
"노 아저씨, 당신... 당신 그곳이 왜 당나귀 머리처럼 큰 거예요?"
노 씨는 저우웨의 질문에 얼굴이 당혹스러워졌고, 늙은 얼굴이 더욱 붉게 달아올랐다. 입으로는 "남자들 다 그렇지 않아?"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