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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98

첫 번째가 있으면 두 번째도 있을까 봐 걱정할 필요 없으니 육원이 가장 적합한 인물이었다.

주월은 이때 정말 옷 가방을 들고 집으로 걸어가고 있었다. 그녀는 자신을 위한 복수가 시작되려 한다는 것도, 또 다른 여자가 평생 잊지 못할 일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도 전혀 알지 못했다.

육원은 노육이 알려준 주소대로 빌라 단지 입구에 도착했다. 그는 입구에서 이리저리 둘러보았지만 노육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그는 삼촌이 자신을 속여서 여기로 부른 다음 혼자 오지 않은 건 아닐까 생각했다.

육원은 입구에서 잠시 기다리다가 지루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