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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53

그래서 저는 리차오를 따라갔어요. 그가 매달 주는 급여가 제가 이전에 받던 것보다 훨씬 높았기 때문에 계속 그를 따라 일했어요. 어머니 수술 때가 되자 집을 팔았고, 여기저기서 모은 돈과 함께 겨우 의료비를 납부할 수 있었어요.

남자는 와르르 많은 이야기를 쏟아내며, 말하는 동안 눈물을 줄줄 흘리며 울었다. 라오루는 이런 장면을 보고 마음속으로 이해하며 측은지심에 말했다. "안심하세요, 저는 말하지 않을 거예요. 이 돈을 가지고 어머니 병을 치료하세요. 앞으로 당신의 도움이 필요할 수도 있어요."

말을 마치고 라오루는 지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