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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97

"잘 불렀어, 정말 잘 불렀어!"

약을 넣은 후, 장다룽은 박수를 치며 소리쳤고, 얼굴에는 무척 흥분된 표정이 역력했다.

노래를 다 부르고 난 메이즈는 비틀거리며 내 옆자리로 돌아왔다.

내 마음속에는 이미 계획이 세워져 있었다.

어쨌든, 나는 절대로 메이즈가 이 술을 마시게 할 수 없었다.

바로 그때, 나는 장다룽이 우리전에게 눈짓하는 것을 알아챘다.

우리전이 내게 다가왔다.

"진수야, 우리 둘이서 한 곡 부르자!"

"뭘 부르냐고, 나 못한다니까?" 내가 말했다.

"아이, 아무거나 불러보자고, 네가 아까 정말 잘 불렀잖아! 우리 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