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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367

나는 정말 바랄 수 없을 정도로 좋아요!

메이즈는 말했다. "형수님, 사실 제가 볼 때 제이 오빠는 괜찮은 사람 같아요. 친구로 지내면서 서로 더 알아가도 좋을 것 같아요. 한 발 물러서서 생각해보면, 친구 하나 더 생기면 길도 하나 더 생기는 거잖아요. 진수, 그렇지 않아?"

나는 속으로 생각했다. '왜 끼어드는 거야?'

하지만 겉으로는 이렇게 말했다. "형수님, 메이즈 말이 맞아요. 친구로 지내면서 지켜봐도 좋을 것 같아요. 만약 제이 형이 정말 형수님을 좋아한다면, 그는 인내심을 가져야 할 거예요. 솔직히 말하면, 제이 형이 ...